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에고 마라도나 (문단 편집) == 라이벌 == 크루이프에게는 베켄바워, 호나우두에게는 지단, 메시에게는 호날두가 있었으나 마라도나에겐 그와 기량을 겨룰만한 선수가 부족했다. 동시대의 인물로 비교조차 어렵기에 호사가들이나 대다수 축구팬들이 꼽는 마라도나의 [[라이벌]]은 [[펠레]]다. 현역시절 마라도나의 라이벌로 꼽힌 선수는 잉글랜드의 [[케빈 키건]], 서독의 [[카를하인츠 루메니게]], 프랑스의 [[미셸 플라티니]], 브라질의 [[지쿠]][* 공교롭게도 마라도나, 플라티니, 지쿠는 FIFA 회장선거에 출마했다.]와 [[호베르투 파우캉|파우캉]], 네덜란드의 [[루드 굴리트]]와 [[마르코 반 바스텐]][* 반 바스텐은 세계 최고 선수를 다툰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마라도나의 라이벌이었겠지만,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라이벌로 더 자주 조명받았던 것은 굴리트였다. 아무래도 반 바스텐보다는 굴리트 쪽이 국가대표팀 주장이라서 상징적 이미지도 강하고, 포지션이나 역할 면에서 마라도나와 더 유사했기 때문이다.]이 이끄는 [[밀란 제너레이션]], 그리고 월드컵과 [[세리에 A]][* 마라도나는 [[SSC 나폴리|나폴리]], 마테우스는 [[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|인터 밀란]]]에서 경쟁했던 [[로타어 마테우스]]가 있다.[* 키건을 제외한 7명 모두 전성기 시절 세리에 A에서 뛰었다는 공통점이 있다. 지쿠, 플라티니, 루메니게, 파우캉은 1980년대 초중반의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고, 굴리트, 마테우스, 반 바스텐은 1980년대 중후반의 세리에 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었다. 마라도나의 최전성기였던 1980년대 중후반에는 굴리트와 마테우스가 단연 최고의 라이벌로 손꼽혔다.] 이 중 본인이 최대 라이벌로 꼽았던 선수는 [[로타어 마테우스]]였다. 사실 엄밀히 보면 [[카를하인츠 루메니게|루메니게]], [[미셸 플라티니|플라티니]], [[지쿠]]는 마라도나보다 약간 전세대로서 전성기가 겹치지 않아서 완전히 라이벌이라고 보긴 좀 어려운 면이 있다. 루메니게, 플라티니, 지쿠가 이미 세계 최고로 꼽히던 1980년대 초반에 마라도나는 아직 20대 초반이었다.[* 그러나 마라도나가 만 19세, 20세의 나이로 지쿠를 제치고 2년 연속 남미 올해의 축구 선수상을 수상하는 등, 축구인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그 당시의 마라도나가 이미 더 뛰어난 선수라고 보는 시각도 많았다.] [[마르코 반 바스텐|반 바스텐]], [[루드 굴리트|굴리트]], [[로타어 마테우스|마테우스]]는 동시대이지만 전형적인 센터포워드인 반 바스텐은 포지션이 달라서 직접적인 라이벌로는 비교되는 빈도가 낮았다.[* 대단한건 당시 비교되던 선수 중 마테우스는 역대 최고의 중미, 굴리트는 역대 최고의 올라운더, 반 바스텐은 역대 스트라이커 세 손가락에 드는 초특급 선수로 아직까지도 최상위 반열에 있는 선수들이며, 이들 사이에서도 마라도나는 돋보이게 빛나는 선수였던 것이다.] 이래저래 동시대에서는 굴리트와 마테우스가 라이벌로 많이 논해졌으나, 굴리트는 라이벌 포지션은 전성기 2년 정도에 그쳤고, 마테우스는 마라도나보다 몇년 늦은 1980년대 후반에 전성기가 찾아왔지만 엇비슷한 나이인 마라도나와 전성기가 어느 정도 겹치고 [[1986 FIFA 월드컵 멕시코|2]][[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|번]]의 월드컵 결승과 세리에의 우승길목에서 계속 마주쳤기에 라이벌 포지션으로 가장 적합하다는 강한 인상을 줬다. 물론 마라도나의 전성기인 1979년부터 1988년까지는 마테우스는 마라도나의 퍼포먼스에는 감히 비교되지는 못했지만. 그 뒤로 마테우스는 마라도나와 붙으면서 종종 맞대결에서 승리하고 [[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|1990 이탈리아 월드컵]] 결승전에서는 판정승하기도 하면서 29살에 세계 최고 선수에 등극한다. 반면 마라도나는 그때부터 [[마약]] 스캔들로 급속한 몰락이 시작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